선수를 하고 싶어 하는 남자분들이 많은데, 전 되도록 하지 말라고 해요. 제가 좋은 것만 말해서 그렇지, 화류계 정말 쉽지 않아요. 여기는 일반 회사와 같은 곳이 아니에요 정말 정글이에요.
마지막으로는 소주라면 물, 와인이라면 포도주스, 브랜디라면 우롱차처럼 술을 비슷해보이는 음료로 바꿔치기 하는 방법이 있다. 대부분의 호스트바는 기본적으로 실내가 어둡고, 시각적인 능력으로 술을 정확히 분별하기 쉬운 환경이 아니기에 의외로 들키는 일은 없다.
애초에 이들에겐 손님을 선택할 권리가 없다. 즉 손님이 자신의 마음에 들든 안 들든 무조건 웃는 얼굴로 기분 좋게 모셔드려야만 한다. 그렇다고 모실 준비만 돼 있으면 되느냐 하면 천만의 말씀.
하지만 호스트바와 달리 멘캬바는 지명을 바꿀 수 있고, 이밖에도 지명을 바꿀 수 있는 호스트바 소수 있(기야 있)다.
빚을 갚겠다는 책임감이죠. 매달 수백만원이 깨지는데, 이 돈을 어디서 버나요. 저희 사람 중에 이런 사연 없는 사람이 없죠. 여자들도 보면 부모님 잘못 만나서 돌봄센터 돌고 돌다가 화류계로 들어온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그렇게 살고 싶어서 사는 게 아니라는 거죠
이것이 문제될 소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듯 한국판에 역수입될 때는 설정과 스토리를 새롭게 바꾸고 쇼콜라티에 씨앗이라는 이름으로 들여왔다.
인제 와서 다른 회사에 들어갈 경력도 없다. 선수로서 생명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자기 객관화도 분명하다. 떠나고자 하는 화류계지만, 고마움은 분명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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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거 같은 호스트바.일명 남자도우미가 일을 하고 있는 곳에 대하여 사실적으로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사람들은 화류계 종사자들을 쉽게 무시한다. 연예인이 말 한 마디만 잘못해도 구설에 오르는 건 대중의 기저에 ‘연예인은 나보다 낮은 서열’이라는 무의식이 작동해서다. 화류계 종사자는 그런 연예인보다도 낮은 서열에 있다.
어떻게 호빠랭킹 보면 내리갈굼의 일종인데, 대부분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화류계 여성이 남자 손님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남자에게 푸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팩트, 호빠 선수라고 다 잘생긴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성과제이기 때문에 당연히 못생기거나 잘생겼다고 해서 잘 못놀면 돈을 못받게 되는 것이죠.
창작물에서 묘사되는 이 업계의 명대사로는 너를 인정했기 때문에 얼굴을 건드리지 않은 거야 와 내가 있는 곳까지 올라와 봐라 가 있다. 둘 다 쿠라시나 료의 야왕에서 나온 것이다.